대학로서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캠페인

편집부 / 2015-08-12 11:00:25

대학로서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젊음을 상징하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태극기를 손에 든 청년들의 환호와 함성이 울려 퍼졌다.

행정자치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2일 오전 11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대학로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섭 행자부 장관과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단과 청년 회원들, 대학생을 포함해 약 200명이 태극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참석했다.

캠페인은 '아리랑'의 곡조에 맞춘 퓨전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댄스 동아리의 태극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공연은 태극기 플래시몹 형태로 선보였다.

서울 마로니에 공원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같은 시간에 열린 태극기 캠페인은 참석자들이 다 함께 '오! 필승 코리아'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 삼창을 부르면서 마무리됐다.

정종섭 장관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나타내는 표상"이라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달고 그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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