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디젤 연비왕 선발대회 연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디젤 차량의 연비를 겨루는 '전국 릴레이 마라톤 연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달 하순 강원 지역까지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역별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가 마라톤과 같은 42.195㎞ 거리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설정한 코스를 주행하고 차내 트립컴퓨터를 촬영해 결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쌍용차 웹사이트(smotor.com)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쌍용차들은 참가자들에게 순위에 따라 스마트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쌍용차[003620]는 "이번 대회로 티볼리 디젤의 뛰어난 실제주행 연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출시된 티볼리 디젤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15.3㎞/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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