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190원대 돌파

편집부 / 2015-08-12 10:47:48
△ 원/달러 환율 4년만에 장중 1190원선 '돌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전일에 이어 1.62% 추가 인하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2원 오른 119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11년 10월 이후 약 4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원/달러 환율, 장중 1,190원대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중국의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급등해 장중 1,190원대로 올라섰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4분께 1192.8원까지 올랐다.

전일 오전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1.86% 높인 가격에 고시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어 이날 중국이 위안화를 추가 절하한 영향으로 또 다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장중 고점은 2011년 10월 5일 1,195.0원(장중) 이후 3년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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