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임금피크제 미루는 공공기관 임금 깎는다
정부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미루는 공공기관의 임금을 사실상 강제로 깎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 안으로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기 위한 강수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담화에서 임금피크제를 노동개혁의 핵심으로 지목하면서 올해 안으로 전 공공기관의 도입 완료를 공언했다. 그러나 현재 전체 316개 공공기관 가운데 도입한 곳은 11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우선 임금피크제 도입 속도를 올리기 위해 도입 여부뿐만아니라 시기도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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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복' 남부지방 곳곳 비…중부 무더위
말복(末伏)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경상남도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 경북남부와 동해안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경상남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오후들어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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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총리-與 원내대표단 첫 만찬회동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만찬 회동을 한다. 지난 6월 18일 취임한 황 총리가 여당 원내대표단과 만찬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회동에 총리실 측에서는 황 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심오택 비서실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올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각종 법안및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각종 현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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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내일 금통위…금리 동결 전망
한국은행이 13일 오전 9시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결정한다. 이달 금통위에선 지난 6월 사상 최저인 연 1.50%까지 떨어진 기준금리가 두 달째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기준금리는 작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1.0%포인트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점도 금리 동결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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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한반도통일 심포지엄' 내일 개최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한반도통일 심포지엄'이 13일 열린다. 연합뉴스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황교안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정·관계 및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5 한반도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반도 통일과 남북 경제의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통일 전략과 방안을 제시한 뒤 열띤 토론을 벌인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통일로 가는 길:신뢰, 평화, 공동발전'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의 의미를 짚어보고 평화통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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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中전승절 참석관련 한국에 압력 없다"
미국 정부는 다음 달 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기념행사(열병식)에 참석할지, 참석한다면 어느 급의 인사가 참석할지는 전적으로 한국 정부의 판단에 달렸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중국의 전승절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대신 김장수 주중 한국 대사의 참석을 권유했다'는 국내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우리는 누가, 어떤 식으로 그 행사에 참석할지에 대해 어느 누구에게도 어떤 형태나 방법으로도 압력을 가하지 않고 있고, 가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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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시변경 유감에 북한 '발끈'…"정치도발"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표준시 변경 방침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11일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가 평양시간을 새로 제정한 것을 시비질하다 못해 박근혜까지 직접 나서서 악담질을 한 것은 동족대결과 친일매국에 환장한 자들의 히스테리적 발작증"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북한이 오는 15일부터 표준시를 변경하겠다고 한 데 대해 "북한이 시간대마저 분리시키는 것은 남북협력과 평화통일 노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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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계열사 상장 9.9%…10대 그룹중 10위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눈총을 받는 롯데그룹이 기업공개를 통해 증시에 상장한 계열사 비율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공기업 제외)의 기업공개(상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대 그룹 소속 592개 계열사 중에서 기업공개를 한 상장사 수는 95개사로 전체의 16%에 그쳤다. 그룹별로는 롯데그룹이 81개 계열사 중 기업을 공개한 상장사 수가 8개사로 9.9%에 불과해 10대 그룹 중 꼴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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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지중지 스마트폰' 변기보다 세균 10배
현대인이 거의 24시간 몸에 지니는 스마트폰(휴대전화)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 지저분하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전했다. 스마트폰은 주인을 따라 박테리아(세균)의 서식에 적합한 대중 교통수단, 공공 화장실은 물론 온갖 곳을 다 다니기 때문에 갖가지 세균이 득시글거린다.포브스는 각종 연구 결과, 기준면적 1인치²(1인치=2.5센티미터) 당 평균 박테리아가 가정집 화장실 변기는 50∼300마리 수준인데 비해 공공장소에서는 1천 마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소개했다. 이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가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곳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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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中 위안화 절하 여파에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이 위안화 가치 절하에 나선 여파로 하락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2.33포인트(1.21%) 하락한 17,402.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11포인트(0.96%) 내린 2,084.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1포인트(1.27%) 하락한 5,036.79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갑작스러운 중국의 환율 조정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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