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편집부 / 2015-08-11 16:00:0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박 대통령, 광복절 특사 막판 고심…'경제인 엄격 적용'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 선정을 놓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사면에서 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신중하고도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최종 사면명단에 포함될 경제인이 애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최종 결심할 사안을 예단할 수 없고 누가 사면을 받을지 알 수 없지만 경제인 사면 대상이 확실히 줄어드는 분위기는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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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호텔롯데 상장·순환출자 80% 연내 해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그룹의 복잡한 순환출자를 연내에 80% 이상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대(對) 국민 사과도 했다.형제간 '진흙탕' 경영권 분쟁 와중에서 악화된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경영권 다툼의 향배를 가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는 이달 17일로 결정됐다. 신 회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로 많은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사태는 그룹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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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DMZ로 돌아가 적 GP 부숴버리고 싶다"



"다시 그곳으로 가서 적 소초(GP)를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사고 현장에 있었던 수색대원 문시준(24) 소위는 오늘 경기도 고양 국군고양병원에서 열린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지난 3월 육군 3사관학교 50기로 임관한 문 소위는 사고 당시 신속하게 의무 지원을 요청해 부상자 2명을 안전하게 후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문 소위는 결연한 표정으로 "아군이 느낀 고통의 수만 배를 갚아주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 기회만 기다리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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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채권단,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이 860억 유로(약 109조8천억원) 규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국가부도 사태를 면하게 됐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머물 수 있게 됐다. 그리스 재정당국 관계자는 10일 밤샘(현지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기자들에게 "국제채권단과 합의에 이르렀다. 현재 몇몇 미미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리스와 채권단은 그리스가 앞으로 3년간 달성할 재정목표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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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글로벌 환율전쟁 다시 불붙나



중국이 자국 수출 부양을 위한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서면서 글로벌 환율전쟁이 극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2298위안으로 제시해 전날의 6.1162위안보다 1.86% 높게 고시해 사실상 위안화 가치를 절하시켰다. 이는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화 절하폭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위안화 가치는 약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 이후 수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경기가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추가 부양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잇달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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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2명만 퇴직 연금 가입"



퇴직연금제도 가입률이 낮고 수급권을 보호할 만한 실질적인 장치가 취약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류건식 고령화연구실장과 이상우 수석연구원은 오늘 '퇴직연금 도입 10년에 대한 종합평가와 정책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자영업자, 비정규직 임금 근로자가 퇴직 연금에 가입하지 못해 경제활동 인구 중 가입자는 20.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노후소득을 보장하고자 2005년 도입한 퇴직연금제도는 적립금 163억원에서 지난 3월 말 107조7천억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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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고용 업소 10곳 중 4곳 근로규정 위반



청소년을 고용한 업소 10곳 중 4곳가량이 근로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1∼24일 전국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업소 197곳 중 37.1%에 달하는 73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국 주요도시 지역의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부 업소에서는 여러 건의 위반사항이 함께 드러나 위반사례는 155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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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 털고 일어선 저축은행…7년만에 흑자 전환



저축은행 업계가 7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자산 건전성이 좋아지면서 대손충당금이 줄었고 업황이 회복되면서 이자이익이 늘어난 결과다. 금융감독원은 영업 중인 79개 저축은행의 2014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순이익이 5천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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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단체들, 교사 연쇄 성추행 파문 대국민 사과



교원 단체들이 최근 서울의 한 공립고교 남자교사들의 연쇄 성추행 파문 등에 사과하고 철저한 자성을 통해 교내 성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17개 시·도 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초·중·고교장연합회 등 40여 개 교원 단체들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교사들의 교내 성추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교원단체들을 대표해 "학교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부끄러운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전국 50만 교육자와 교육계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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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주가 이틀째 장중 4만원선 깨져…12년만에 최저



LG전자 주가가 오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4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LG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3만9천950원까지 내려갔다가 가까스로 낙폭을 줄여 4만원에 턱걸이하며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는 전날에도 장중 한때 3만9천7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이틀처럼 LG전자 주가가 3만원대로 떨어진 적은 2003년 5월 이후는 없었다. 주가가 12년2개월여만의 최저 수준이라는 뜻이다. 현 주가는 2008년 5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6만4천169만원과 비교하면 4분의 1토막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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