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쿄의 일본 롯데 본사 사옥 |
日롯데 "17일 주총서 신격호 명예회장 추대는 논의안해"
"주총은 기업 통치체제·규범경영 강화 목적"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롯데는 오는 17일 개최할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건은 안건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본 롯데 홍보부는 이날 한국 언론 도쿄 특파원단에 전달한 공지를 통해 "명예회장 추대 건은 정관 변경의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전문가, 변호사로부터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롯데는 이번 주총이 '기업 거버넌스(corporate governance·기업 통치체제)'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규범 준수)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특정 주주로부터 개최 요구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롯데는 전했다.
롯데는 또 주총의 취재는 불허키로 했으며, 회의 종료 후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