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광복 70주년 축하 재즈공연·전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8일간 '뚝섬 자벌레'와 '광진교 8번가'에서 광복절 기념 문화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뚝섬 자벌레'에서는 12∼19일 과거 조선시대 배다리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올림픽대교 등 한강에 있는 30개 다리 모습을 동화 속 삽화로 만나는 '그림으로 만나는 한강의 다리'전이 열린다.
14∼16일에는 자벌레를 방문하는 시민이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비치된 태극기를 장식하는 '태극기를 품은 자벌레'전도 열린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www.j-bug.co.kr)를 참고하면 된다.
광진교 하부에 있는 '광진교 8번가'에서는 14∼16일 한강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3일간 매일 오후 7∼11시30분에 다양한 재즈 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동시 수용인원이 70명으로 한정된 공간인만큼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공연관람 신청 문의는 홈페이지(www.riverview8.co.kr)나 전화(☎ 02-476-07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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