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제2차 북한인권주간 행사 17일 개막

편집부 / 2015-08-11 10:42:32

호주서 제2차 북한인권주간 행사 17일 개막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호주에서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알리기위한 제2차 북한인권주간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NGO(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개선호주운동본부(대표 김태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드니 한인회와 시드니교역자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행사 첫날 시드니 도심의 이벤트 시네마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탈북민의 시드니공대(UTS) 강연(17일), 북한인권영화 '크로싱' 상영(17·21일),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공연 및 강연(18·20일) 등으로 짜여졌다.

또 19일 수도 캔버라 연방의회에서는 탈북민 공청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탈북민의 강연 후 연방의원들이 질의에 참여하게 된다.

김태현 대표는 "북한의 실상을 호주 주류사회,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북한의 인권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행사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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