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편집부 / 2015-08-11 08:0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軍, 대북 확성기방송 재개 'A급 경계'



군 당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전방지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A급)를 발령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어제 오후 5시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서·중부 전선지역에 최고 경계태세를 발령했다"면서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고 불시의 도발에 응사할 수 있는 화력을 긴급 보강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0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5·24 조치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발표하자 즉각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정찰수단과 도발시 이를 응징할 수 있는 화력 장비를 보강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 즉각 보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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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남부 비…무더위 꺾여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남북도와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30∼80mm, 서울과 경기북부는 5∼3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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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의, 14일 임시공휴 의결…광복절 연휴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확정한다.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한다. 14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 광복절인 15일이 토요일이어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연휴가 되는 셈이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데에는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 산업을 지원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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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학대' 유치원 폐쇄, 입법예고



동심을 짓밟는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을 폐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내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한 유치원을 폐쇄하는 사유에 아동학대 행위를 추가했다. 현재 시·도교육청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유치원에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경우는 유아교육법 및 교육관계법령에 따른 명령 위반 등이다. 개정안의 시행시기는 내년 3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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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박대통령, 중국 열병식 참관은 주권사항"



미국 국무부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다음 달 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기념행사(열병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밝혔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우리는 박 대통령이 중국 행사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한 적이 없으며, 어떤 지도자에 대해서도 참석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정부가 박 대통령의 참석 문제에 대해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한 언급은 외교 관점에서 당연한 발언이지만, 사안 자체를 공개 비판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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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조정 지원' 산은·수은 5년 부실여신 5.5조



굵직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도맡아 지원하다시피 해 '구조조정의 종착역'으로 불리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5년간 떠안은 부실 여신이 5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책은행은 일반 은행들이 외면하는 부실기업 지원에 반강제적으로 나서면서 동반 부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정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두 국책은행에서 대출받은 기업 중 법정관리로 간 업체는 최근 5년간 333곳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두 국책은행의 여신은 5조4천69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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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GDP대비 사업체수 OECD 1위…자영업 범람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업체 수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이 유난히 많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비자발적인 창업과 준비 안된 창업이 많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OECD의 '한 눈에 보는 기업가정신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의 GDP는 1조4천450억달러, 사업체는 481만7천개로 집계돼 사업체를 GDP로 나눈(GDP 단위 10억달러, 사업체수 단위 1천개 기준으로 계산) 비율은 3.33으로 조사대상 32개국 가운데 가장 높게 나왔다. GDP 수준이 비슷한 캐나다와 터키, 스페인 등의 경우 사업체수가 각각 74만3천개(0.5), 243만6천개(1.8), 236만3천개(1.54)로 한국의 절반에서 6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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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회식이 적당"...현대차 임직원 41%



우리나라 대기업 직장인들은 회식을 얼마나 자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국내 최대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직장 회식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개인 또는 가족 중심의 문화가 확산하면서 대기업에서도 회식은 이제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할 행사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임직원 801명을 대상으로 '회식은 얼마나 자주 하는 게 적당할까'라고 물어보니 응답자의 41%가 '월말 결산하듯'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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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먼, 나가사키 원폭 승인하고 후회"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1945년 8월9일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를 승인한 직후 후회하는 심경을 표출한 개인 서한이 공개됐다. 미국 국립문서관리기록청이 10일(현지시간)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공개한 외교문서에 따르면, 트루먼 대통령은 나가사키 원폭투하를 승인한 뒤 민주당 소속 리처드 러셀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개인적으로 일국의 지도자들이 가진 '외고집'으로 인해 인구 전체를 없애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분명히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루먼 대통령은 "나는 원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겠다"며 "소련이 전쟁에 개입한다면 일본군은 매우 단기간에 주저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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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유가 강세·버핏 M&A로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 강세와 워런 버핏의 대규모 인수합병(M&A)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1.79포인트(1.39%) 상승한 17,615.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61포인트(1.28%) 오른 2,104.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8.26포인트(1.16%) 상승한 5,101.80에 장을 마 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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