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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EPA=연합뉴스DB) |
알리바바, 가전유통 쑤닝에 5조원 투자…온오프 통합 가속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가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쑤닝(蘇寧)에 283억 위안(5조 3천879억 원)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신화통신, AF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는 쑤닝의 주식 20%가량을 보유한 제2대 주주가 된다.
쑤닝은 또 140억 위안(2조 6천203억 원)을 알리바바에 투자하기로 했다.
두 기업의 긴밀한 협력은 앞으로 중국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통합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은 "지난 20년 간 인터넷상거래는 중국 소비자들의 삶에서 결코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며 "이번 협력은 온라인, 오프라인이 결합한 새로운 상업모델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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