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병원, 다문화가족과 '크레파스 음악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은평외국인근로자센터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크레파스 음악회'를 10일 오후 6시30분에 연다고 9일 밝혔다.
음악회에선 다문화 가정 엄마와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와 연주 실력을 뽐낸다.
특히 엄마들이 부르는 '행복한 하루 힐링'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애환을 담은 노래다.
음악회가 열리는 녹번복지관 은평외국인근로자 센터는 서북권역에 사는 외국인 주민과 가족이 서울에 불편함 없이 정착할 수 있게 교육, 복지문화,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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