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서 귤·흑돼지·옥돔 주문판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제주항공 국내선에서 귤·흑돼지·옥돔 등 제주 특산품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제주항공은 10일 국내선 전 노선에 제주특산품 주문서를 비치했으며 구매를 원하는 탑승객은 이를 작성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판매 품목은 귤, 애플망고 등 농산물부터 흑오겹살, 은갈치, 옥돔, 젓갈 3종세트, 감귤파이, 마뮤 마스크팩 등으로 다양하다.
배송과 사후관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제주몰(mall.ejeju.net)에서 담당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이제주몰 고객센터(064-751-3320)로 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 농어촌 경제 활성화는 물론 탑승객 편의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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