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편집부 / 2015-08-07 08:0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전국 대부분 폭염…밤도 무더워



금요일인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동해안만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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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산 탄저균 8개국 193곳에 배송"



미군으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송받은 연구시설의 수가 지난달 발표됐던 86개에서 193개로 늘어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탄저균 배송문제 정보제공 웹사이트 '연구시설 검토'를 보면 유타 주 더그웨이 군 연구소에서 직접 '비활성화되지 않은' 탄저균을 배송받은 연구시설, 즉 '1차 배송지'가 87개소로 나타났다. 지난달 발표 때보다 1곳 더 많아졌다. 이들 87개 연구시설로부터 살아있는 표본인 줄 모르고 탄저균을 배송받은 연구시설은 106개로 집계됐다. 해당 연구시설이 위치한 국가도 미국을 제외한 7개국에서 노르웨이가 새로 포함돼 8개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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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日롯데 고지 선점…신격호 동의 변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그룹의 핵심 지주사인 L투자회사의 대표이사를 차지하면서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신 회장은 L투자회사 12곳 가운데 10곳(1·2·4·5·7·8·9·10·11·12)의 대표이사로 6월 30일 취임했으며 7월 31일 등기까지 완료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L투자회사의 신임 이사진에는 아라카와 나오유키(荒川直之) 롯데홀딩스 이사, 고바야시 마사모토(小林正元) 롯데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 등 신 회장 측 인사들로 대거 포진했다. L투자회사는 한국 롯데그룹 지주사인 호텔롯데의 사실상 대주주인 만큼 신 회장과 그의 측근이 L투자회사의 이사진 자리를 꿰찬 것은 한·일 롯데 장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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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회장, 교도소 면회실 편법특혜 사용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죄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 중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최근 교도소 행적을 놓고 편법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 재소자의 변론 준비에 사용돼야 할 변호사 면회 공간을 개인 휴게실처럼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최 회장은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에서 복역하면서 '집사 변호사'를 수시로 불렀다. 변호인 접견에 시간제한이 없는 점을 활용해 감방에서 빠져나와 면회 공간에서 장시간 보낸 것이다.최 회장이 몇 안 되는 교도소 접견실 가운데 1곳을 전세 낸 듯 쓰면서 변호인 도움이 절실한 일반 재소자에게 실질적 피해뿐 아니라 위화감마저 줬다는 지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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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국정원 직원 수색현장에 국정원 동료들 선착"



지난달 18일 낮 12시께 경기도 용인의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 임모(45)씨 수색 현장에 소방관보다 국정원 동료직원들이 먼저 도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며 경기도재난안전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달 18일 오전 11시20분 29초∼11시24분12초 사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상황실 근무자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간의 통화내용을 보면 상황실 근무자가 "보호자는 어디 계시는데?"라고 묻자, 출동 소방관은 "보호자는 이쪽에 나온 거 같진 않고 집에 있고 직장동료분이 근방에 계셔서 저희랑 한번 만났습니다"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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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급 50% 더 받는다



앞으로 공무원도 업무 성과가 좋으면 '파격적으로'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성과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일단 현재 'S-A-B-C'로 평가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업무 성과가 탁월한 1∼2%의 공직자에게는 SS등급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S등급을 받으면 기존에 S등급 성과급의 50%를 더 받을 수 있다. 기존에 S등급은 전체 공무원의 20%, A등급은 30%, B등급은 40%, C등급은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6월과 12월 근무성적 평정을 기준으로 업무 성과 등급이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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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의원들 "아베, 사과 기회 놓치지 말아야"



14일로 예상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 발표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아베 총리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2008년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을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서 "아베 총리가 일본군의 손에 의해 고통을 겪은 여성들에게 명명백백히 사과하고 평화와 정의를 가져다줄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찰스 랭글(민주·뉴욕) 하원의원도 논평을 내고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미국 의회에서 공식적이고 통절한 사과를 내놓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다"며 "아베 총리는 전후 70주년 기념 담화를 통해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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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진 이혼 요구에 임우재 "가정 지키고 싶다"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이혼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지금까지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의 이혼 재판은 자녀 양육권 문제 등 이혼 이후의 대처가 주된 쟁점이었으며 임 부사장이 이혼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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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사장-직원 연봉차' 공개 의무화…최고 373배



미국 정부가 대다수 상장기업의 사장과 직원 간의 임금 격차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그 실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미국에서 또다시 사회불평등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지만, 공화당과 재계 등 보수 진영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5일(현지시간) 표결을 통해 회사 사장의 임금이 직원 임금 중간값의 몇 배인지를 공개하도록 하는 규정을 찬성 3, 반대 2로 가결했다. 공화당 소속 위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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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미디어 주가' 급락…NYT 실적 호조에도 하락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디어 업종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120.72포인트(0.69%) 내린 17,419.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6.28포인트(0.78%) 하락한 2,083.56에 마감했다. 특히 미디어 기업이 주로 포진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무려 83.50포인트(1.62%) 빠진 5,056.44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주가 하락은 미디어 업종의 동반하락 때문이라고 일제히 입을 모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미디어그룹인 비아콤이 14% 가까이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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