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마트' 식품군 중 매출 1위 생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모바일로 생수를 주문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올 1∼7월 생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늘었으며 최저가 생필품 코너인 '슈퍼마트'의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생수가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생수를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고 가격도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해 매출이 크게 늘어난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같은 기간 생수 브랜드 중 '제주 삼다수' 매출이 740%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다수는 다른 제품보다 최대 2배 비싸지만 다년간 생수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슈퍼마트 오픈으로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티몬은 설명했다.
농심 백산수(42%)와 동원 미네마인(10%)의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고 티몬은 덧붙였다.
티몬은 삼다수, 백산수, 미네마인을 핵심 생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가격 모니터링으로 최저가에 공급하며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빠른 배송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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