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민간행사에 지자체 운동장·강당 무료개방

편집부 / 2015-08-06 11:00:05
△ 행정자치부, 시·도 행정부지상·부지사 영상회의 (서울=연합뉴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6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제공)

광복70주년 민간행사에 지자체 운동장·강당 무료개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광복절 연휴에 자치단체 청사 운동장과 강당·회의실이 광복 70주년 행사를 하는 민간에 무료로 개방된다.

행정자치부는 6일 관련 부처와 시·도 부단체장을 연결해 영상회의를 열고 민간부문에서도 14일을 임시휴일로 운영하도록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자치단체장은 지역 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열어 임시휴일에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또 민간의 광복 70주년 기념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 및 소속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 청사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임시휴일로 지정된 14일에도 행정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지자체 민원실 등에 필수인원을 근무하도록 했다.

연휴에 앞서 12일 오전 11시에는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는 '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펼쳐진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국민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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