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하반기 명퇴신청 교원 83명 전원 수용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하반기 신청한 교원 83명의 명예퇴직을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 말 명예퇴직을 한다.
명예퇴직자는 초등 25명, 중등 58명(사립 24명 포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 신청 교원이 예상보다 적은 데다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원 명예퇴직은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명예퇴직 인원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께 내년 교육공무원 임용 후보자 선발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에 공립 초등교사 280명, 중등교사 164명을 선발할 것이라고 지난 5월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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