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드아시아-대학생봉사단, 우즈베크서 고려인 돕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제 개발협력 단체인 프렌드아시아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봉사단과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단국대, 한성대 등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달 5∼22일 우즈베크의 프렌드아시아 사무국 곳곳에 파견돼 고려인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 봉사단은 한국어, 태권도, 사물놀이 수업을 열어 고려인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도록 했다.
봉사단은 현지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 교류 행사도 열어 고국의 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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