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더 신선해진다…'드래프트 마스터' 도입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수입 맥주인 칼스버그가 새로운 생맥주 기계인 '드래프트마스터 플렉스 20'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계에는 생맥주 기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맥주 저장통인 케그(Keg) 대신 재생 가능한 플래스틱 재질의 페트 케그가 내장됐다. 내부의 밀폐 실린더가 페트 케그에 일정한 압력을 가해 탄산의 양이 늘 일정 수준 유지되도록 해 부드럽고 신선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칼스버그는 설명했다.
칼스버그는 이 기계를 이용하면 칼스버그 생맥주 유통기한도 기존 5∼7일에서 30일로 늘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칼스버그 브랜드 담당자는 "유행이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한국 맥주시장에서 맥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려고 아시아 최초로 드래프트마스터 플렉스 20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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