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고로 3일 사망

편집부 / 2015-08-04 09:08:12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고로 3일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3일 밤 공식 페이스북에 "갑작스럽게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며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다.

지난 2002년 결성된 브로큰 발렌타인은 2005년 '에일리언'으로 데뷔해 많은 마니아층을 가진 인디밴드다. 2011년 KBS '톱밴드 시즌1'에 출연해 8강까지 진출했고, 세상을 떠난 반은 올해 초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해 가수 소찬휘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