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약국서 진로체험을" 서울교육청-약사회 협약

편집부 / 2015-08-04 06:00:09

"동네 약국서 진로체험을" 서울교육청-약사회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의 초·중·고교생들이 동네 약국에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진로체험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을 하고, 서울시약사회 소속 동네 약국 일부를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을 상대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시약사회는 24개 자치구별 약사회로 구성돼 8천500여 명의 약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교육청은 "장래희망으로 약사가 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학생들이 의약품을 오남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약사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기업이나 공공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로부터 경험을 듣고 간단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협력망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