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서 '김대중 평화캠프' 열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1∼2일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와 목포에서 '2015김대중평화캠프'가 열렸다.
이번 평화캠프에는 김대중 정신 계승 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가해 김 전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기렸다.
이날 오전 신안군 하의도를 찾은 방문단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을 연뒤 하의 3도 농민운동기념관과 큰바위얼굴, 모래구미 해수욕장 등을 방문했다.
전날인 1일에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목포에 있는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을 관람했다.
1일 오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평화콘서트'에는 이낙연 전남지사와 박지원 의원 등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