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2곳 폭염경보→주의보…7곳 주의보 해제

이의수 기자 / 2015-08-02 06:44:39
△ 이글거리는 대구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철로의 열기가 이글거리고 있다. 2015.8.1 psykims@yna.co.kr

대구경북 12곳 폭염경보→주의보…7곳 주의보 해제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기상지청은 2일 오전 4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주, 청송, 의성, 안동,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12개 지역에 발효했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경북 영양, 봉화, 문경, 영덕, 영주, 예천, 상주 등 7개 지역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수일째 이어지던 열대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지역별 기온은 대구 24.7도, 포항 24.3도, 경산 23.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경주 34도, 대구·영천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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