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팔꿈치 통증으로 투어 대회 불참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더 웨스트 클래식에 불참한다.
윌리엄스는 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개막하는 뱅크 오브더 웨스트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 때문에 계획을 변경했다.
그는 지난달 스웨덴오픈에서도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단식 2회전에서 기권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뱅크 오브더 웨스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윌리엄스는 31일 개막하는 US오픈에서 우승하면 올해 메이저 4개 대회를 석권하게 된다.
한편 전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야 아자란카(19위·벨라루스)도 같은 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막을 올리는 WTA 투어 시티오픈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아자란카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이유로 대회에 불참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