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름상품·해외패션 할인 행사

편집부 / 2015-08-01 06:00:01


백화점, 여름상품·해외패션 할인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백화점 업계는 주말인 1∼2일 여름 의류와 바캉스 용품, 아웃도어, 해외패션 할인전을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영등포점은 2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여름 인기상품 최종가전'을 열어 라인, 케네스레이디, JJ지고트 외 10개 브랜드 상품을 5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원피스를 3만9천∼9만9천원, 블라우스를 2만9천∼6만9천원 등에 내놓는다.

구리점은 오는 6일까지 7층 특설매장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 고별전'을 연다. 티셔츠, 재킷, 다운점퍼, 모자, 배낭 등 다양한 사계절 상품을 60∼80%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품목은 에이글 티셔츠 2만9천∼4만9천원, 바지 3만9천∼5만9천원이다.

관악점은 오는 6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밀레, 블랙야크, 나이키의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과 올해 봄·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밀레 티셔츠를 4만5천원, 블랙야크 다운점퍼를 18만9천원, 나이키 러닝화와 반바지를 각 5만5천원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오는 5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유명브랜드 여름 초특가전'을 열어 FRJ, 지오다노, 폴햄 등 5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해준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주말 동안 층별 행사장과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끌로에·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800억원 규모다.

대표 상품은 끌로에 가방 84만9천원, 무이 라파로 샌들 27만5천원, 지미추 클러치 44만4천원, 멀버리 핸드백 89만9천원 등이다.

천호점은 대행사장에서 '서울 5대 패션거리 트렌드 투어'를 개최하고 홍대·이태원·한남동·가로수길·이태원 등 서울 주요 시내에서 영업 중인 신진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행사에는 친환경 소재의 의류와 잡화 등을 내놓는 '한남동-패인터리(Painterly)',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소품들을 파는 편집숍인 '가로수길-미미마끄', 고급스런 가죽 소재에 심플한 디자인의 슈즈 브랜드인 '홍대-스텔라앤로라' 등 2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패인터리' 아트워크 티셔츠 3만8천원, '미미마끄' 925실버 액세서리 1만원, '부부' 주얼 민소매 티셔츠 1만9천원 등이있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은 10층 문화홀에서 2일까지 '바캉스 슈즈페어'를 열어 게스, 소다, 나무하나, 탠디, 씸, 스닉솔 등 유명 구두 브랜드들의 올 여름 구두와 샌들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게스 숙녀화 4만9천원, 리프 by 스닉솔 플립플랍 2만5천원, 리치오안나 숙녀화 7만9천원, 소다 여성 구두 8만9천원, 나무하나 샌들 9만9천원, 탠디 남성 구두 11만 8천원, 씸 여성 구두를 11만8천원 등이다.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2일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이 주최하고 350여개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의 500억원 규모 물량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편집숍인 분더샵은 알렉산더맥퀸과 드리스반노튼의 티셔츠를 20만원대에 선보이고, 분더샵 클래식은 이태리 유명 재킷 브랜드 볼리올리의 재킷을 50만원대, 라르디니 수트를 80만원대에 선보인다. 아동 명품 편집숍 분주니어는 스텔라맥카트니 아동 티셔츠를 4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밖에 아르마니(조르지오, 꼴레지오니, 엠포리오), 마틴마르지엘라, 마르니, 알렉산더왕, 드리스반노튼, 디스퀘어드2, 질샌더네이비, 모스키노, 라움, 디젤 등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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