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근해서 페리 화재…승무원 1명 실종

편집부 / 2015-07-31 20:57:48

일본 홋카이도 근해서 페리 화재…승무원 1명 실종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31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도마코마이 항 앞바다를 지나던 페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 1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도마코마이 항에서 약 55km 떨어진 해상을 항해하던 페리 '선플라워 다이세츠'에서 불이 났다.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구조 활동을 벌여 승객 71명은 모두 대피했지만 승무원 23명 중 1명이 실종됐다.

화재가 난 페리의 정원은 154명이며, 승용차 62대와 대형 트럭 160대를 실을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45분 도마코마이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