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국립박물관에서 첫 한국 전시회

편집부 / 2015-07-31 15:27:06
국제교류재단 '한국 역사와 문화' 사진전

세르비아 국립박물관에서 첫 한국 전시회

국제교류재단 '한국 역사와 문화' 사진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유럽 남동부 세르비아의 국립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처음으로 전시된다.

공공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다음 달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르비아 국립 크루셰바츠 박물관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박물관에서 1951년 설립 이후 한국에 관한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KF는 설명했다.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국보 제78호),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국보 제95호) 등이 사진으로 전시된다.

경복궁, 창경궁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처음으로 현지 관객과 만난다.

KF 관계자는 "세르비아에서 처음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전시가 열리는 것은 외교적, 문화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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