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에서 내달 8일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벽면에 벽화 그리기와 시민에게 광복의 의미를 설명하는 캠페인 등 활동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캠페인은 다음 달 1일 시민 봉사단체인 '애드벌룬'의 주도로 독립공원에서 열린다.
다음달 8일 진행되는 서대문형무소 벽화 그리기는 벽면에 독립운동가의 시민의식을 형상화한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세터 홍보대사인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선수 30여명과 농구팬, 시민 70여명이 함께 한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려면 센터 V세상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4∼11일에는 '독립투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시민으로 만나다' 특강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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