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인천공항에 9월 CJ에어타운 개장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외식문화기업인 CJ푸드빌이 9월 인천국제공항에 직영점 브랜드를 포함해 25개 매장이 들어선 'CJ에어타운'(AIRTOWN)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1층 입국장, 3층 출국장 랜드사이드(Land Side)에 자체 개발한 국내 대표 토종 브랜드 직영 매장 6개를 1차로 오픈했으며 9월까지 모두 25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랜드 사이드는 보딩 패스를 끊고 들어 가기 전 여행객 뿐만 아니라 방문객, 입주 직원 등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연간 4천500만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에 혁신적인 브랜드를 선보여 외국의 글로벌 외식 브랜드와 경쟁하려는 의도로 CJ에어타운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CJ푸드빌은 세계 10개국에서 22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에 비비고·빕스·뚜레쥬르·투썸커피·투썸플레이스· 계절밥상 등 주력 외식 브랜드를 이미 입점시켰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국내 토종 외식 브랜드을 적극 배치해 해외 관광객이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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