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 1.9% 상승

편집부 / 2015-07-30 12:20:11

중국 7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 1.9% 상승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중국의 7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가 1.9% 상승했다고 중국증권신문 인터넷판(中國證券網)이 30일 전했다.

이 신문은 호주 웨스트팩 은행(Westpac)과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이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7월 중 소비자 심리지수가 114.5를 기록해 6월(112.3)보다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소비심리는 1년 전인 지난해 7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주택시장과 경제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하면서 작년 7월 이후 줄곧 하락해 10월 들어 110.9까지 떨어졌다.

7월 중 광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5개 세부 항목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며, 그 중 개인 경제 부문이 소비자 심리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전분야에서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올 4월을 제외하고 오름세가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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