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세계에 알린다" 벨기에 '독도 해외특별전' 개막

편집부 / 2015-07-30 00:15:33
△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벨기에 브뤼셀에서 29일(현지시간) 독도 해외특별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9일까지 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독도를 세계에 알린다" 벨기에 '독도 해외특별전' 개막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독도 해외특별전시회'가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했다.

경상북도 울릉군은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독도'라는 주제로 주벨기에 한국 문화원에서 이날부터 8월 29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입증하는 조선과 일본의 고지도, 문서 등 20여점의 사료와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생태 사진 20여점이 전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최수일 울릉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유럽인들에게 독도가 과거부터 우리 영토로 인식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아울러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의 부당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원 벨기에 한국문화원장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문화원에 독도 영유권 관련 사료를 비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자료들은 벨기에 한국문화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울릉군의 해외 독도 특별전시는 지난 2013년 호주 시드니, 2014년 미국 시애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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