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 모바일게임사 파라노이드 조이에 10억 투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창업초기기업 전문 투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는 미드코어 모바일 RPG 개발사인 '파라노이드 조이'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라노이드 조이는 미드코어 RPG 장르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회사다.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턴제 전략 롤플레잉 게임(SRPG)인 '데미갓 워'(Demigod War)를 선보여 현재 국내외 132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강지훈 파라노이드 조이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웹젠[069080]을 거쳐 인기 MMORPG '메틴' 시리즈의 개발사인 이미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 총 15년간 게임 업계에 몸담은 전문가다. 두 차례 창업한 경험도 있다.
파라노이드 조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데미갓 워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지훈 대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데미갓 워로 미드코어 장르를 선도하고 양질의 콘텐츠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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