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멕시코 홈쇼핑 시장개척단 운영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CJ오쇼핑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코트라와 손잡고 9월 초 멕시코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국내 업계 최초로 멕시코에서 TV홈쇼핑사업을 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릴 이번 행사에선 중남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 제공과 함께 중남미 현지 유통업체들과 함께하는 진출상담 기회를 준다.
멕시코 이외에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의 온·오프라인 벤더들과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8월 7일까지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 접속해 모집공고 내용에 따라 참가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CJ오쇼핑은 심사를 거쳐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10여개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파티 문화가 일상화한 멕시코 소비 특성을 고려할 때 식탁 용구, 핸디형 무선청소기, 스펀지 클리너 등 주방·생활가전용품은 물론 화장용품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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