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어제도 눈이 시뻘게질 때까지 TV를 봤네 봤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이소영 인턴기자 = 서울시민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여가 활동은 뭘까요? 카드뉴스로 알아봤습니다.
"눈이 시뻘게질 때까지 TV를 봤네 봤네"
통계로 본 서울시민 여가·문화생활
서울시민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여가 활동은 뭘까요?
여행(31.1%), TV 시청(19.8%), 문화예술관람(12.0%), 운동(8.7%) 등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4만7천여명 대상 조사. 2014 서울서베이>
하지만 현실은 좀 달랐습니다.
TV 시청(44.6%), 여행(12.0%), 종교 활동(8.5%), 문화예술 관람(7.3%) 등
현재보다 줄이고 싶은 여가 활동을 물어보니 이렇네요
TV 시청, 종교활동, 컴퓨터 게임, 인터넷 등
여가 활동을 함께하는 사람은 연령마다 달라졌습니다.
10대 = 친구(연인 포함)(58.1%), 20대 = 친구(연인 포함)(56.8%), 30대 = 가족(63.1%). 40대 = 가족(66.5%)
문화예술 경험의 대다수는 스크린이었습니다.
영화 관람 63.2%, 연극 공연 16.6%, 박물관 11.1% 등
"그 짧디짧은 시간 동안에는 또 보다보다 더 이상 볼 것도 없어서 채널만 이리저리 돌리다가…" <장기하와 얼굴들 'TV를 봤네'>
소파 앞 TV는 조금 줄이고, 여행을 더 하고 싶은 마음, 많은 이웃의 바람이네요. 조금이라도 쉽게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꿀팁'이 간절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