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장맛비 오다가 밤에 주춤해져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29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소강상태에 들겠다.
기상청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대부분 지방에서 오전과 오후 한때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으며 함경북도 지방에서는 낮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전망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비, 28, 90
▲ 중강: 흐리고 가끔 비, 28, 70
▲ 해주: 흐리고 비, 27, 80
▲ 개성: 흐리고 비, 27, 70
▲ 함흥: 흐림, 28, 30
▲ 청진: 흐림, 2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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