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유라시아 친선특급 마지막 구간 합류차 출국

편집부 / 2015-07-28 15:53:15
폴란드∼독일 구간 함께 탑승…종착행사 참석
△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병세, 유라시아 친선특급 마지막 구간 합류차 출국

폴란드∼독일 구간 함께 탑승…종착행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의 마지막 구간(폴란드∼독일)에 합류하기 위해 28일 오후 출국했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는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고 지난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베이징을 출발,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독일 베를린까지 총 1만4천400㎞ 구간을 달리고 있다.

윤 장관은 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그셰고리즈 스헤티나 폴란드 외무장관과 7년 만의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친선특급 행사의 일환으로 폴란드·독일의 화해 경험을 배우는 세미나를 스헤티나 장관과 공동 주최한다.

이어 30일 친선특급 열차의 대미가 될 바르샤바∼베를린 구간(560km)을 함께 탑승할 계획이다.

그는 종착역 베를린에서 31일 열리는 한반도 통일 관련 한·독 대학생 토론회와 통일기원 행진,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 콘서트 등에도 참석한다.

윤 장관은 폴란드·독일 방문을 마치고 다음 달 2일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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