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장관 방미…한미 과학기술 협력 논의

편집부 / 2015-07-28 12:00:24
한인과학기술자 대회·케이콘 행사도 참석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29일부터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해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양희 미래장관 방미…한미 과학기술 협력 논의

한인과학기술자 대회·케이콘 행사도 참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29일부터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해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7월 취임한 최 장관이 미국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 장관은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홀랜드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한미과학기술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다.

이어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 미국 과학진흥회 최고경영자를 잇따라 만나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도 모색한다.

앞서 최 장관은 29∼30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한미 과학기술인 최대 축제인 '2015 한미 한인과학기술자 학술대회'에도 참가해 양국 한인 과학자들을 격려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학술대회에는 한미 양국에서 1천300여명의 한인 과학자가 참석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8월 1∼3일 LA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행사에 참석한다.

미래부가 지원하는 케이콘 행사는 케이팝(K-Pop)과 전시회(convention)를 결합한 것으로 올해 4번째를 맞는다.

대규모 한류 문화 행사에 정보통신기술(ICT) 전시를 접목한 케이콘에서는 미용과 패션, 엔터테인먼트, 건강, 여행 등 국내 디지털콘텐츠 중소기업들이 미래부 전시관을 통해 홍보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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