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존비즈온, 클라우드발전법 수혜 기대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더존비즈온[012510]이 오는 9월 시행될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의 수혜주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8.17% 오른 1만9천850원에 거래됐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안형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생태계 특성을 고려하면 클라우드발전법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는 기업간 거래(B2B), 퍼블릭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라고 판단된다"며 "더존비즈온은 이 조건에 부합하는 유일한 중소형 클라우드 업체"라는 보고서를 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별 기관이나 기업, 단체가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 등 각종 정보기술(IT) 자원을 직접 구축할 필요없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가상공간의 HW나 SW를 필요한 만큼 빌려쓰고 사용료를 내는 서비스 방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클라우드 발전법은 오는 9월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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