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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국무부 북핵 특사가 26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31일 도쿄서 회동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김효정 기자 = 한미일의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회동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연합뉴스에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 6자회담 차석대표는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시드니 사일러 미 국무부 북핵 특사,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 등이다.
이번 회동은 지난 14일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일이 만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우리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사일러 특사가 전날부터 한중일 연쇄 방문 일정에 들어간 시점이다.
이에 따라 한미일 6자회담 차석대표 회동은 한중과 한미, 미중 등의 연쇄접촉 이후 '종합판'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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