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웹시리즈 한눈에…K웹페스트 화제작 미리 보기

편집부 / 2015-07-26 08:30:05
30~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 개최


국내외 웹시리즈 한눈에…K웹페스트 화제작 미리 보기

30~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내에선 웹드라마로 불리는 '손안의 TV' 웹시리즈에는 드라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코미디, 시트콤, 공상과학, 호러,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쇼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무장한 국내외 웹시리즈를 한꺼번에 만날 기회가 마련됐다.

이달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막하는 K 웹페스트(탑엔터테인먼트 주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웹시리즈 전문 영화제다.

미국 LA웹페스트 설립자인 마이클 아자퀴를 비롯해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시리즈 시장 현황, 제작 경험 등을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와 함께 국내외 웹시리즈 90여 편도 대형 화면으로 상영된다.

강영만 집행위원장 안내를 받아 그중에서도 놓치면 아쉬울 추천작 5편을 소개한다.

◇ '밀라노 언더그라운드'(Milano Underground·이탈리아·드라마)

지오바니 에스포시토·안나마리아 오네티·가브리엘라 만프레 감독. 이탈리아 밀라노 지하철 안에서 생겨나는 사랑과 이별, 갈등을 흥미롭게 담았다.



◇ '로우 라이프'(Low Life·호주·드라마)

루크 이브 감독. 미남에 좋은 직장과 아름다운 여자 친구가 있는 제프는 겉으로는 행복해 보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삶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낀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른다. 제프의 시선을 통해 우울증을 들여다보는, 코믹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다.



◇ '미래에서 온 방문자'(The Visitor From the Future·프랑스·공상과학)

프랑수아 데크라크 감독. 국내 웹시리즈에서는 희귀한 공상과학 장르라는 점에서 더 끌린다. 정체불명의 방문객이 나타났다. 그는 프랑스 파리의 청년 랄프가 피자와 맥주를 먹지 않게 하려고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한다. 작은 행동 하나가 미래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남자의 비밀이 공개된다.



◇ '게팅 다운'(Getting Down·미국·다큐멘터리)

대린 커리 감독. 다운 증후군을 가진 젊은 남성 세 명의 꿈, 목표, 갈망과 도전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로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 '더 팝콘 쇼'(The Popcorn Show·프랑스·코미디)

막심 베이예·찰스 브레튼 감독. 동네 극장을 찾은 벤과 그의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모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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