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인류의 구원자가 될까…EBS 특별기획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011년 일본 동북부 지진 당시 많은 이들은 로봇 강국 일본의 최첨단 로봇에 기대를 걸었다.
최초 24시간 내에 밸브 하나만 잠궜어도 대참사는 피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자 상상 속의 로봇과는 다른 로봇의 모습에 사람들은 실망했다.
이에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2012년 로보틱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EBS1 특별기획 2부작 '로봇! 새로운 미래!'는 로보틱스 챌린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전 세계 최고 과학자들의 치열한 기술경쟁 현장을 찾았다.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라'는 주제로 6개국 24팀이 운전, 하차, 문, 밸브, 벽, 계단 등 간단해 보이지만 로봇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에 도전한다.
방송은 대한민국 대표로 로봇 강국 미국, 일본에 도전장을 던진 카이스트와 서울대, 로봇기업 로보티즈의 모습도 담았다.
1부는 26일 오전 9시50분, 2부는 8월 2일 오전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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