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죽은 상괭이가"…진해수협 통해 위판

편집부 / 2015-07-24 18:24:50
△ 진해 앞바다서 죽은채 발견된 상괭이 (창원=연합뉴스)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직원이 2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도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상괭이를 조사하고 있다. 2015.7.24 <<창원해양경비안전서>> seaman@yna.co.kr

"그물에 죽은 상괭이가"…진해수협 통해 위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4일 오전 10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도 앞바다에서 돌고래의 일종인 상괭이 1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자망어선 선장 정모(58)씨가 발견해 창원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죽은 상괭이는 길이 1.1m에 무게는 20㎏ 정도였다.

창원해경은 작살 등 일부러 포획한 흔적이 없어 포획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죽은 상괭이는 진해수협에서 위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멸종 위기종인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연안에서 가끔 그물에 잡히거나 사체가 발견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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