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교육발전 유공자 42명에 정부포상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는 24일 오전 11시20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에서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한다.
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42명이 전수식에서 훈·포장을 받는다.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독도 주권의 수호를 위한 역사 인식 함양에 기여하고 항일독립운동사, 근현대 한국정치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다.
또 제갈영철 브라질한국학교 이사장은 동포들의 교육사업과 동포사회 발전에 20억원을 기부한 공로로, 타이베이 한국학교의 김달훈 후원이사장은 학교 재건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각각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농촌교육 발전에 노력한 지승룡 학교법인 익성학원 이사장과 창원 경일고 및 경일여고를 설립한 고(故) 변재정 경일학원 전 이사장은 국민훈장 동백장 대상자다.
김영준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각각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송기채 고전번역교육원 명예교수, 신상균 전 도계고등학교운영위원장, 이은경 호주한글학교협의회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정성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원, 지춘호 경풍약품 대표, 송지원 스탁턴반석한국학교 교장 등 3명에게는 국민포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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