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서 현지인 대상 '한식 경연대회' 성황

편집부 / 2015-07-23 22:50:21
△ 우즈베크서 현지인 대상 '한식경연대회' 개최 (알마티=연합뉴스) 김현태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식 경연대회가 열렸다. 주우즈베크 한국 대사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가공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창의적인 한식을 선보였다. 이욱헌 주우즈베크 한국대사는 개회사에서 "양국이 자연환경은 다르지만, 음식문화는 유사한 점이 많다"며 "해산물 등 한식 재료를 우즈베크 음식 조리법에 접목해 현지 음식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가자들 단체사진. 2015.7.23. mtkht@yna.co.kr

우즈베크서 현지인 대상 '한식 경연대회' 성황



(알마티=연합뉴스) 김현태 특파원 =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경연대회가 열렸다.

주우즈베크 한국 대사관(대사 이욱헌) 주최로 22일(현지시간) 타슈켄트 호텔관광 조리학교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는 8명의 참가자가 한국의 가공 농수산식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한식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또 현지 정치인,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찾아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 대회는 대상 수상자에게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5 한식경연대회' 진출권과 서울 방문 및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의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이욱헌 대사는 개회사에서 "양국이 자연환경은 다르지만, 음식문화는 유사한 점이 많다"며 "해산물 등 한식 재료를 우즈베크 음식 조리법에 접목해 현지 음식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그러면서 "더 많은 한식을 현지에 알리고도 싶다"며 앞으로 한식 경연대회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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