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유라시아 친선특급 '폴란드-獨' 구간 탑승

편집부 / 2015-07-23 15:42:36
폴란드·독일 방문…조태용 1차관도 러시아 방문

윤병세, 유라시아 친선특급 '폴란드-獨' 구간 탑승

폴란드·독일 방문…조태용 1차관도 러시아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이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에 잇따라 참석한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는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고 지난 15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베이징을 출발, 독일 베를린까지 총 1만4천400㎞의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윤 장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 참석을 위해 폴란드와 독일을 방문한다.

윤 장관은 29일 그셰고리즈 스헤티나 폴란드 외무장관과 7년 만에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친선특급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케이팝(K-POP) 페스티벌, 폴란드·독일 화해경험 공유를 위한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

이어 30일에는 친선특급 열차 마지막 구간인 바르샤바~독일 베를린 구간에 탑승해 유라시아 친선특급 대장정을 참가자들과 함께 마무리한다.

윤 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한반도 통일 관련 한독 대학생 토론회, 통일기원 행진,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 콘서트 등에도 참석한다.

조태용 차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다.

조 차관은 26일 유라시아 친선특급 모스크바 환영식, 한·러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국제학술회의 등에 참석한다.

또 27일에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교부 1차관과 오찬 면담을 하고 한·러 수교 25주년 계기 양국관계 안정적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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