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하반기 서울서 1만994가구 공급

심귀영 기자 / 2015-07-23 10:40:00
8개 재개발·재건축 단지…일반분양 물량은 3천91가구
△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2차). 삼성물산 제공.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하반기 서울시내 8개 단지에서 1만994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8개 사업지는 모두 강남과 강북의 요지에 자리 잡은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전체 1만여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3천91가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이후 서울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는 1만289가구로 하반기 서울시내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30% 가량이 삼성물산의 래미안 아파트인 셈이다.

강남권에서는 단일 규모로는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3천804가구를 8월 분양하고 9월에는 서초우성2차 593가구, 10월에는 사당1구역 668가구, 11월 서초한양재건축 아파트 409가구 등 5천400여가구를 공급한다.

강북권에서는 9월 답십리 18구역에서 1천9가구와 구의1구역 854가구, 10월 길음2구역에서 2천352가구, 11월에는 녹번1-2구역에서 1천305가구 등 5천5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반기에 분양할 8개 단지 모두 입지가 뛰어나 분양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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