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협력사 납품대금, 쉽게 현금으로"

편집부 / 2015-07-23 10:18:05
△ BGF리테일-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협약식(왼쪽부터 하나은행 이호성 본부장, KB국민은행 김정국 본부장, BGF리테일 이건준 부사장, 신한은행 정효근 본부장, 우리은행 장재원 본부장)

편의점 CU "협력사 납품대금, 쉽게 현금으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주요 시중 은행과 함께 협력사들이 납품 대금 외상채권을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BGF리테일은 22일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기업이 협력기업에 물품대금 지급을 약속한 외상매출 채권을 1~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낮은 금리로 시중 은행에서 바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협력사가 융통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약 1천200억원에 이른다.

BGF리테일은 거래 안정성과 자금 흐름의 투명성 측면에서 유리하고, 중소협력사들은 BGF리테일의 신용도로 바탕으로 낮은 금리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부사장은 "편의점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과 체계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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