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상설전시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 문 열어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독도에 대한 학생과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려는 전시공간이 인천에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오후 중구 인현동에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독도 상설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청연 인천시교육감과 박제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 소장, 독도실천연구회 소속 교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관에서는 독도의 모형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독도 관련 서적 60여점, 사진 70여점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시청각자료를 통해 독도의 자연과 지리 정보, 역사, 시대별 명칭 표기 등을 접하고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토사랑과 나라사항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전시관을 마련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체험학습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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