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위스키 등장…낮은 도수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2일 여성을 위한 스피릿 드링크인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ECLAT BY IMPERIAL)'을 선보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스피릿 드링크란 알코올 도수 15도 이상 40도 미만의 향이 가미된 위스키 베이스의 술을 말한다.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알코올 도수 31％로 출시됐으며 여성들이 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여성 취향을 반영해 부드러운 풍미에 석류향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패키지는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곡선형 병에 은색 캡을 적용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업계 최초로 여성을 위한 혁신적 제품을 만들어냈다"며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앞으로 아이코닉 브랜드로서 트렌디하고 높은 안목의 감각적인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에 어필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이사는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이 주류에 다양한 변화를 미치고 있지만 프리미엄 주류시장에서 여성에 집중한 제품은 없었다"며 "새로운 룰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로서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김 이사는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을 출시하기 위해 5년간 다양한 연구를 했다"며 "여성들의 관심이 많은 패션·뷰티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을 잔에 따라 그대로 마시는 '에끌라 퍼퓸' 방식과 탄산수를 넣어 마시는 '에끌라 스파클링'의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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