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해 무료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 진료는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6시에 진행된다. 8월과 11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6시에는 네팔거리가 형성된 창신동의 종로구 보건소 동부진료소에서 무료 검진도 진행된다.
무료 진료 서비스에는 지역 내 외국인 공동체와 의료선교회, 의료기관도 동참한다.
지역 내 외국인 공동체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을 건강 지킴이로 위촉해 통역과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의료선교회와 세길교회는 무료 진료와 상담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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