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광저우 푸리와 2019년까지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푸리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24)가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광저우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수와 재계약에 합의했고 이미 계약을 마쳤다"면서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라고 밝혔다.
광저우는 "장현수가 광저우에서 뛴 1년반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가 됐다"면서 "아시아 정상급 미드필더 대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현수는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미래의 한계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나다"면서 "더욱 노력해 팀에 공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현수는 연세대를 졸업한 후 2012년 FC도쿄에 입단했고 2014년부터 광저우 푸리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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